나뭇잎, 하나
-
영화 환상의 빛, 어두울수록 더욱 선명해져카테고리 없음 2016. 8. 26. 12:00
고레에다 히로카즈 이런 영화감독이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불과 3개월 전까지만해도 처음 그 감독의 영화 '환상의 빛' 을 보게되었습니다. 그리고서 1개월뒤 최신 상영작 '태풍이 지나가고'를 이어 보게되었죠 환상의 빛 은 오래된 영화임에도 영상이 참 좋았습니다. 잔잔한 내용 그리고 어둡지만 희미하게 빛나고 있었죠 영화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데뷔작!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첫 장편 연출작 학창 시절 행방불명 된 할머니의 기억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유미코’는 동네에서 함께 자란 ‘이쿠오’와의 결혼 후 갓 태어난 아기를 돌보며 소소한 행복 속에 살고 있다. 하지만 여느 때와 다름없었던 어느 날, ‘이쿠오’의 자살은 평화롭던 ‘유미코’의 일상을 산산조각 낸다. 세월이 흘러 무뎌진 상처를 안고 재혼하게 된 그녀는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