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바이더씨 보고왔습니다.

맨체스터바이더씨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았다고 했나? 남우주연상을 받았다고 했나... 아무튼 잘 생각은 나지않지만 보게되었습니다.

 

결론은 눈물없는 저에게도 눈가를 촉촉하게 만들기 충분한 영화였습니다.

 

 

주인공이 아픈과거를 겪고나서 생활하는 모습, 만약 내가 그런 상황에 처했다고해도 주인공이랑 별반다를것없이 생활했을것입니다.

 

맨체스터바이더씨 아픈과거를 묵묵하고 가슴깊히 묻어둔채 이야기는 지속됩니다. 과연 남자주인공은 아품을 딛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수있을지... 영화를 보는동안 마치 내가 주인공이 된듯한 기분이들었습니다. 그만큼 몰입감이 좋았다는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배우의 연기가 단연 돋보였습니다.